오늘은 저희집 냥이와 강쥐의 집을 소개시켜드릴까해요~

냥이가 울집에 와서 강쥐와 동거를 시작한지 벌써 8개월이 되가는데 그 사이에 새끼 강아지도 태어나고 식구가 하나 더 늘었네요~  냥이 숨숨이가 새끼강쥐의 놀이터가 되고 출산때문에 산 안락한집은 태어난 강쥐의 휴식처가 되어 있습니다

숨숨이는 지금도 냥이와 새끼강쥐가 숨바꼭질을 하곤하고 위에 폭 들어간곳에 강쥐의 쉼터가 되기도 하구요ㅎㅎ 사실 강아지집이나 냥이 집을 고를때 아그들이 좋아할지, 안들어가면 어쩌지하는 걱정을 하게 되곤 하는데요.기본적으로 냥이도 강쥐도 자기만의 공간인 안락한것을 좋아하는듯합니다.

특히 간식이나 뼈다귀를 주면 들고 숨숨이나 집으로 숨어들어가 최대한 뺏기지 않고 편히 먹으려고 하는것같아요

레드브린들 닥스훈트가 출산한지 3개월 조금 지났습니다..클수록 엄마를 꼭 닮아가네요 ㅎ

이집을 구입하게 된것은 출산이 임박해져 안락한곳을 만들어 주려고 샀는데 출산때 이곳에서 진통을 했답니다

지금은 이렇게 새끼의 안식처이구요 ㅎ

 양수터지고 출산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병원응급실로 달려갔는데 한마리 하늘나라로 보내고 지금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엄마닮은 새끼가 온집안을 휘젓고 다니네요 ㅠㅠ 울타리 없이 키우고 싶었는데 조만간 구매한 울타리도 사용해보고

후기 올려볼께요~

둘이 있기에는 넘 좁아서 쿠션형 집을 새로 장만했는데 ..그래도 아직 새끼인지라 엄마옆에 붙어있으려 하네요 ㅠ

푹신한것을 좋아하는 울 강쥐들은 우선 쿠숀이 중요한듯합니다.더구나 머리를 기대거나 목을 걸쳐놓고 자는것을 

좋아하네요 ^^ 우리 아이들 키울때도 잘때가 젤 이뻣는데 강쥐도 냥이도 잘때보면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ㅎ

 

사고만 안치면 정말 이쁜데 아직 새끼고 호기심도 많고 모든게 노는거라 그런지 식탁의자며 쇼파모퉁이가 벌써 너덜너덜 해지고 있네요 ㅠㅠ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울때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모든것을 포기하고 내려놓을줄 

알아야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에게, 저희 아이들에게 친구이자 가족이 되다보니 잘못할때는 소리도 지르다가도

간식을 기다리는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면 또 마음이 약해집니다 ㅋ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주는 행복감이 있기에 오늘도 참을인자를 꾹꾹 새기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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