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뻐서 구입한 도에쉐리 고무나무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서 작은 거실을 점점 차지하게 되었어요.

티비도 가려져서 가지를 휘어서 아래로 묶어놓았답니다.

점점 애물단지가 되어가는 순간이었어요.

화분포함 키가 160센치 가까이 됩니다.

 

 

 

 

 

 

 

 

 

중고로 팔가 고민하다가 가지를 잘라보기로 했답니다.

워낙 성장속도도 빠르고 생명력이 강한것 같아 내린 결정입니다.

톱으로 쓱싹쓰싹 시원하게 자르고, 가지 3개는 허전한 화분에 꽂아 주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큰 기둥에서 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너무나 귀여운 싹이에요^^

옆에 꽂아둔 줄기도 한동안 힘이 없더니,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는지

잎들을 바로 세우며 살아나기 시작했답니다.

 

지금이 이렇게 예쁘게 다시 태어났답니다.

옆에 꽂았던 가지는 화분을 옮겨서 심어줬더니 잘자라고 있어요.

도에쉐리 고무나무의 수형이 이쁘지 않거나, 병충해가 들었다면

과감하게 잘라 버려도 될 듯합니다.

 

 

 

 

 

 

 

 

 

 

 

'행복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축빌라 2년차 거주 후기  (0) 2018.06.20
이번주부터는 월드컵입니다.  (0) 2018.06.18
6.13지방선거 결과  (0) 2018.06.14
6.12북미정상회담-센토사조약  (0) 2018.06.12
6.12 북미정상회담  (0) 2018.06.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