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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춘천에 출장왔다가 춘천에 오면 닭갈비를 꼭 먹고 가야하기에~ 지난번에 먹은 통나무집닭갈비도

넘나 맛있게 먹었지만 다른식당도 가보고 싶어 토담 숯불닭갈비로 결정!! 

평이 좋아 기대를 하며 찾아갔습니다 ㅎ 저녁먹기 좀 이른시간인데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야외도 있었지만

날씨가 더운관계로 에컨 빵빵하게 나오는 실내를 택했습니다.입구쪽밖에 빈자리가 없었지만 시원해서 한여름엔

실내 대만족ㅋㅋ 사실 숯불에 구워서 먹어야 하기에 더운날씨에 밖에서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ㅋㅋ

그치만 운치있고 밖에서 먹는 닭갈비또한 시원한 맥주한잔와 함께 먹는다면 분위기 최고일듯합니다

춘천 토담숯불갈비 날씨가 선선해질때 오게 되면 야외서도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동료와 둘이 먹으려면 3인분? 2인분? 고민하다가 제가 요즘 소식을 하다보니 과식하면 속이 불편해서 2인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2인분은 소금구이와 간장구이 두가지가 나왔습니다

막국수와 더덕이 기본적으로 나와서 추가로 된장찌개를 시켰더니 부족하지 않게 양이 딱 좋았습니다

소금구이부터 먹고 간장구이를 먹었는데 소금구이는 담백한 느낌이고 간장구이는 양념이 맛깔스러웠어요

닭이 신선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닭고기 식감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숯불에 구워야 하다보니 양념된 간장구이는 타지않게 잘 구워줘야했지만 맛은 간장구이가 더 있었습니다

더덕을 구워먹으니 된장찌개와 밥과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감탄하며 먹었네요 ㅎ

숯불에 타지않게 연기를 좀 마시면서 굽는게 어려웠지만 맛있어서 기꺼이 굽는 수고를 감당할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운치있게 먹기 좋은 토담숯불갈비 티비에도 나오고 나름 맛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