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치맥이 그리워져 얼마전 거리두기 4단계시작직전 친구와 업무상 논의할일이 있어  만났던곳 포스팅해 봅니다. 미금역에서 보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가 심각상황이라 조심조심 노촌이 있는곳을 찾다가 인근주민 이라는곳이 생각났습니다.

회사가 미금역이라 지나가다가 자주본곳인데 노촌이 있어 그나마 좀 맘편히 식사할수 있는곳이네요 

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에컨바람쐴수 있는 창가쪽 오픈된곳에 자리잡고 베스트로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토욜 5시라 이른시간이기도 하고 코로나여파인지 한산했네요 

ㅎ 살짝 매콤한 로제 수비드치킨인가 했던것 같은데 스파게티 면발도 있고 매콤한맛이라 느끼하지 않게 생맥주와 

딱맞는 궁합이네요~그나마 여름이라 식이요법?중인데 수비드통닭치킨은 튀긴게 아니라 덜 죄책감을 느끼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흑맥주 오랫만에 먹어보았는데 계피와 설탕을 묻혀주시니 더 깊은맛이 나는것같아요

제 친구는 워낙 술을 좋아해서 5백 생맥을 무려 3잔이나 ㅋㅋ 전 한잔 반 먹고 넘 배부르기도 하고 술이 센편이 아닌지라 스톱했네요 ㅋ 안주로 감자튀김도 하나 더 시키고 오랫만에 만나니 좋긴하지만 아무래도 코로나가 많이 심각단계라

조심하게 되네요 .

여름이면 진짜 땡기는 살얼음 생맥주 ㅠ 오늘 이밤도 넘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오랫동안 못본친구들 지인들 인사가 늘 코로나 수그러들면 바로 보자는 인사를 무려 1년 반째 해오고 있는것같아서 슬프네요 . 아무쪼록 코로나가 안정이 되서 사람들과 얼굴보고 담소를 나눌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자영업하시는분들 정말이지 고충이 크실듯 합니다. 모두 힘내시고 코로나~~어여~~~사라져버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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