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고 식중독에 대해서 약간 안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들어서는 겨울에도 식중독이 많이 기승을 부린다고하니 약간 더 경각심을 갖자는 마음에 식중독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식중독은 물이나 음식물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로 발생하는데 급성 위장병과 신경장애 등의 중독증상을 총칭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음식이 몸에 들어온 뒤 72시간 안에 복통, 설사,
구토 증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길게는 4주까지 설사를 지속되기도 하고 간혹 발열이나 혈변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식중독 세균 3가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께요.
황색포도상구균은 단백질과 수분이 많은 식품인 햄, 돼지고지, 크림 등에 의해 주로 감염된다고 합니다. 2~3시간 안에 토사곽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황색포도상구균은 음식을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으므로 상한 음식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식중독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달걀, 육류, 우유, 어패류, 튀김류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살모넬라균은 가열하면 거의 사라지지만, 충분히 익히지 않거나 날것으로
먹을경우 균이 장에서 분열 증식돼 독소를 만들어 냅니다. 특히 달걀 껍질에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으니 먹을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손질하다가 난 상처로 균이 들어갔거나 조리기구 등을 통해 많이 발생합니다.
12~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발열, 구토, 두통,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나며 진행속도가 빠르므로 신속하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1. 조리 전 후로 깨끗히 손 씻기
2. 칼, 도마 같은 조리기구는 열탕에 소독하기 (특히, 어패류를 손질한 후)
3. 75도씨 이상에서 1분이상 완전히 익혀서 음식 먹기
겨울이라도 식중독에 주의하시면서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구정설날도 다가오는데 특히 음식관리 잘하셔서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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