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이 딸릴때 보양식 음식이 여럿 떠올립니다.저는 추어탕이나 장어 낙지같은걸 찾게 되는데요

여름철 더위에 지치고 이상하게 피곤하고 할때는 몸에 좋은 영양듬뿍 들어있는 음식들을 먹고 싶은거

보면 몸이 먼저 아는것같습니다.확실히 낙지같은경우에는 감기등 기운이 없을때 연포탕같은걸 먹으면

뜨끈한 국물에 몸보신에 따로 없는듯해요~

어차피 먹어야할 점심~회사근처 검색해서 낙지집을 찾아보았는데요 정자동에 가끔 갔지만 오늘은 구미동

쪽에 통통낙지가 평이 좋아서 방문해 보았습니다.넓은 야외 주차장이 있고 맛집 몇군데가 몰려있는곳이더라구요

예전에 버섯전골과 일식우동 먹으러 왔던곳이였습니다.

 

저는 뜨끈한 국물이 회사직원은 낙지볶음이 먹고 싶다하여 낙지 수제비가 눈에 들어와 하나씩 시켜보았습니다.

낙지볶음은 저도 좀 맛보고 싶어서 중간맛으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았어요 맛길스런 입맛을 돋구게 하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탱글탱글한 낙지의 식감이 양념과 잘 어울어져서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ㅎ

낙지 수제비는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국물이 해물맛이 살짝 느껴졌는데 육수에 건새우가 들어간듯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깊은맛이라고라 할까요 새우육수와 싱싱한 낙지가 잘 어울어져서 엄지척하게 되네요^^

우연히 찾아서 간 맛집이 맘에 들어 즐거운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큰아이가 낙지나 쭈꾸미를 아주 좋아하는데 주말에 꼭 데려와서 먹여봐야 겠어요~

 

분당에서 낙지가 생각날때 한번 들려보세요 후회 안하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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