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힘들어하는 남편을 위해 가까운 남한산성에 백숙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아직 40대후반이긴하나 일이 많다보면 많이 지쳐하는것같아 가끔 보양식을 찾아
먹으러 가곤합니다.작년 여름에 남한산성의 다른곳에서 닭도리탕을 넘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이번엔 다른식당에 오리백숙을 선택했어요.아무래도 기름이 몸에 쌓이지
않는 불포화라 닭기름보다는 좀 건강할듯해서요. 혈관과 신경계통이 약한 울 남편의 건강이
늘 걱정인지라 갈수록 건강한 음식을 찾아다니게 되네요^^
12시에 예약해놓고 방문했어요 아무래도 1~2시간 요리되는 시간이 있을듯해서요
자리에 세팅되어 있고 오리백숙이 끓여지고 있었습니다 옺나무등
한약재 부추 팽이버섯등 건강식들으로 되어 있어 참 건강한 맛이였습니다
고기와 부추,팽이버섯을 깻잎무쌈에 싸먹으니 참 별미였습니다
남한산성은 근교라 좋고 꼬불꼬불 언덕을 올라가면 관광명소답게 음식점도 많고 바람쐴겸
다녀오기 딱 좋은곳인것같아요. 올 가을엔 단풍보러 꼭 한번 와보고 싶네요
코로나때문에 집 사무실만 오가다가 콧바람쐬러 나오니 좋습니다
.
다먹고 나면 누룽지를 넣어서 죽으로 끓여주는데 고소한게 소화도 잘되고 맛있었습니다
옆테이블은 녹두빈대떡과 도토리묵을 먹는데 그것도 맛나보였네요 .다음에 보면 곤드레밥과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남한산성오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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